8 부유방 제거 수술 후기 7일차

겨드랑이의 지방형 부유방으로 30년 고통받다가 40대가 되어서야 지방흡입으로 부유방 제거수술을 했다. 보험 적용 안 받고 88만원에 받았다. 수술 7일차가 된 후기이다. 나는 여전히 겨드랑이 압박복과 압박대를 매고 하루종일 생활하고 있다. 이제 멍이 많이 없어져서 가슴과 팔 뒤쪽 외에는 멍이 없다. 팔 뒤는 원래 있었던 멍의 반 정도만 남아있는 것 같다. 이제 팔에 힘이 제법 들어가서 설거지도 빡빡할 수 있다. 머리를 빗는 건 아직 거부감 있는 느낌이 들어서 대충 머리를 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