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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을 시작한 지 어느덧 4년 반이 지났다. 배당보다는 성장주 위주로 사고 있지만, 주가 하락기나 정체기에는 배당금이라도 매달 들어와야지 마음에 위안이 된다. 2021년 이후로는 돈을 많이 넣지는 못하지만, 찔끔찍끔 주식을 사고 있다. 이번 해에는 배당금이 늘어나서 지난 7월에 월 배당금이 40불 넘는 것을 자축했는데, 10월에 예정된 배당금은 70불이 넘게 되었다. 사실 배당이 많아진 데에는 BITO, 즉 비트코인 선물 etf가 배당을 엄청 많이 주기 때문이다. 1년 전만 해도 조금 주었는데, 유독 이번 해에 많이 준다.

지난 7월 중순에 꼭지를 찍었던 미국 증시는 약간 떨어져 있습니다. 저는 기술주, 반도체 및 레버리지 etf를 많이 보유해서 그런지 타격이 큽니다. 이렇게 기술주 및 반도체 etf는 1년 수익률이 s&p 500 (voo, ivv)이나 미국 전체 시장지수 etf (vti)와 비슷해지거나 약간 낮아졌습니다. 반면 1년 수익률이지만 기술주/반도체 etf 레버리지 상품(usd, fngu, tqqq, soxl)은 s&p 500이나 미국 전체 시장지수 etf 보다 수익률이 높은 편입니다. 물론 공포의 2022년 하락장을 포함한 5년 수익률 측면에서는 반도체주, 기술주가 시장 전체지수를  두 배 가까이 상회합니다. 한편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가상화폐의 성장률이 높기는 해도 엔비디아를 따라가지 못합..

미국 빅테크 및 반도체(마이크로 소프트, 구글, 애플, 메타, 아마존, amd, tsmc, 엔비디아) 및 주요 etf(voo, ivv, vti, qqq, vgt, smh, xlk, soxx, vitax), 그리고 레버리지 etf 및 etn (soxl, tqqq, bulz, fngu, usd)의 1년 및 5년 수익률을 2024년 7월 18일 기준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5년 성장률 순으로 정렬티커(2024.7.18)5년 성장률1년 성장률nvda2702154eth182997tsla1344-14fngu1083111usd1056173btc695136amd39035soxl36284aapl35218tqqq35163smh33759tsm29163soxx25238msft22528googl22346xlk17826vitax1..

팬데믹 시기에 시작한 미국 주식 투자는 어느덧 4년째 접어들고 있다. 2021년 말에 생긴 미국 주식투자에 대한 오만해진 나머지 FOMO를 경험했다. 이후 2022-2023년에 과거 몇 십 년간 처음 있었던 미국 주식시장의 침체를 겪으면서 급전이 필요할 때 주식 손절을 하여 손실을 확정할 때도 있었다. 나의 투자 태도는 급 소심함으로 바뀌어서 리밋 바이 하지 않는 한 소수점 투자만 하게 되는 투자를 하고 있다. 이제 순수 여윳돈과 1-2년 안에 써야 할 돈 일부만 미국 주식시장(달러)과 미국 주식시장 인덱스 추종 투자 상품(원화)에 넣은 상태이다. 나는 빅테크 및 성장주를 사는 것도 좋지만, 배당금을 조금이라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2022-2023년에 주식시장..

제가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미국 개별 주식이나 etf, 가상화폐의 1년, 5년 수익률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KST 2024년 6월 13일 아침 기준이고, 배당이나 운용수수료는 반영 안 하고 단순 성장률만 보았습니다. 엔비디아의 성장률이 단연 눈에 띕니다. 1등 기업을 찾으려고 고생하기 보다는 수익률 높은 나스닥, 빅테크, 반도체 분야의 etf(뮤추얼 펀드)를 사서 보유하는 것이 시간 상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24년에는 2022년에 테크 주와 반도체 쪽이 아주 많이 떨어졌던 것을 감안하면 일부 자금은 전체 시장지수나 s&p 쪽 etf에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도 심리상 좋습니다.   5년 성장률 순으로 정리한 표티커(2024.6.13)5년 성장률1년 성장률nvda3359205eth1268118tsl..

이 포스팅에는 내가 주시하고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 주요 미국 etf와 가상화폐(비트코인, 이더리움)의 5년 수익률을 정리했습니다. 저는 코로나19 이후 미국 주식에 장기 보유 성향의 투자를 하고 있는데, 원래 크게 조정을 받을 때만 주식을 매수하는 식이었습니다. 그랬더니 2023년의 상승상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투자 방법을 바꾸어 한 달에 몇 달러라도 기계적으로 주요 etf를 분할매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도 커피 사 마시고 없어지는 돈인 걸로 셈 치고 사기 시작했습니다. ETF 위주 매수 결정 30년 이상 미국 주식에 장기투자하고 이익을 크게 얻은 일반인들 경험담을 들으면 etf를 가장 선호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분들은 가지고 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