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성인 요금을 받는 3명이 다녀온 괌 3박 4일 여행 비용 경비를 총정리해 보았습니다. 땡처리닷컴에서 괌 왕복비행기와 호시노 리조트 3박에 조식 포함되어 있고 반나절 가이드 투어 및 샌딩이 포함된 상품을 단돈 49만 9천 원에 팔길래 얼른 사서 다녀왔는데, 들어간 비용을 총 결산했더니 1인당 85만 원 정도가 든 여행이었습니다.
원화 지출 내역
여행을 위해 원화는 199만 5600원을 썼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여행상품이 149만 7천원
피시아이 스노클링 3인 진행하는데 19만 3400원
2명에서 탱기슨 별빛투어 하는데 10만 8800원이 들었습니다.
집에서 인천공항 때 이용한 카카오 택시 벤티는 10만 3천 원
반면 한국 돌아온 날 택시 잡는 곳에서 타고 온 택시는 5만 9700원이 들었습니다.
기타 출발하는 날 공항에서 식사하는데 2만 3000원, 비행기 내에서 먹는데 1만 700원이 들었습니다.
미화 지출 내역
미화는 378.02불을 썼습니다.
저희가 구입한 상품에서 의무적으로 가이드에게 내야 하는 가이드비는 1인당 30불, 총 90불이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대비해서 여행자 보험을 들었는데, 저희는 한국 보험 회사에서는 가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미국 회사 IMG에서 의료비 커버가 많이 되는 상품을 3명 총 합 48.14불에 샀습니다.
식비 관련해서는 페이레스에서 간식 및 물이 43.13불, 셜리스에서 2-3끼에 걸쳐 총 5 메뉴를 사 먹는데 78.75불이 들었습니다.
빨래가 너무 많아서 호시노 리조트에서 빨래를 했는데 세제 4불(한번 분량)에, 기계 돌리는데 6불(세탁기 건조기 각각 사이클당 2불)이 들어서 총 10불이 들었습니다.
가이드 투어 때 사랑이 절벽 입장료로 1인당 3불, 총 9불을 냈고, 기념품을 사는데 40불을 썼습니다.
호시노 리조트 1층 매점에서 물안경을 7불, 스노클링 장비를 16불에 사서 총 23불 썼습니다.
호시노 리조나레 리조트의 워커파크에서 놀 때 부기보드를 1일 대여하여 10불이 발생했습니다.
기타 리조트에서 팁을 총 26불을 썼습니다.
고찰
원래는 1인당 70만 원 정도 쓰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실제로 돈을 쓰고 나니 85만 원 돈을 쓴 셈이었습니다.
굳이 한 푼이라도 아끼고 싶으면 출발할 때 카카오 벤티를 예약하지 않고 일반택시를 타고 공항에 갔다면 몇만 원을 절약했을 것 같습니다.
또 세탁세제 캡슐을 가져갔으면 빨래비를 조금 아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팁을 덜 줄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실제로 팁을 너무 짜게 주면 너무 어글리 코리안이 될 것 같습니다.
가이드 비를 아까워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괌은 택시비도 만만치 않고 차 렌트비도 싸지 않은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공항샌딩과 간단한 괌의 관광 명소 방문, 그리고 인증샷을 잘 찍어주시는 가이드님께 돈을 드리는 것은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돈이 들더라도 스노클링이나 별빛 투어 등 한국에서 하기 힘든 경험은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워터파크에서 3일 이상 부기보드를 탈 것 같으면, 부기보드를 렌트하기보다는, 호시노 리조트 1층의 매점에서 부기보드를 구매하시기를 추천합니다. 큰 것은 20불 조금 넘고, 작은 것은 10불대입니다.
그래도 이 정도 비용이면 미국 물가로 여행해야 하는 괌에서는 나름 합리적으로 3박4일 동안 지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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