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나의 알고리즘에 나오지 않았던 니키 미나즈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그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이지리아에서 일어나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비판한 것에 서포트를 한 트윗이 나의 엑스 타임라인에 들어온 것이다. 팝이나 할리우드에서 트럼프를 대놓고 지지한 연예인들이 많지 않은 데다가 유색인종에다가 아직 미국 영주권자로 추정되는 그녀가 목소리를 높인 것에 좀 놀랬다. 그녀는 그에 그치지 않고 유엔에서 나이지리아의 기독교 박해에 대한 연설을 했다. 그런데 관련 영상에 대한 유튜브 댓글이 인상 깊었는데 댓글 중 일부가 그녀를 똑똑하다고 칭찬하면서 그녀가 뉴욕시의 명문 예체능 고등학교아 라과디아 예고를 나왔다고 쓰는 것이다. 비록 그녀가 고졸이지만 명문 예고를 나온 것만으로도 그녀가 지적이라고 샤라웃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