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아줌마로, 한국에서 성장하고 학사까지 받았고 영어권 국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6년 정도 거주했습니다. 한국에 온 후 번역일이 집에서 플렉시블 한 스케줄로 할 수 있는 부업이라 몇 년 하다가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의료통역을 공부하고 몇개월 전부터 좀 더 적극적으로 프리랜서로 의료통역일을 해왔습니다. 또한 열심히 공부하고 내 실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미국의 NBCMI라는 단체의 한국어 의료통역사 시험을 준비해서 구술시험까지 친 상태입니다. 일단 일 년 정도 의료통역 분야에 발을 담근 입장에서 인터넷에서 잘 이야기 안 하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한국 의료통역검정시험을 치지 않고 미국 CMI 시험을 본 이유. 한국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료통역검정시험을 주관합니다. 당연히 영한 통역이 포함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