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여행

제주항공 인천 마츠야마 7C1772편 딜레이 입국 후기

omnibux 2024. 7. 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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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서울인천국제공항 출발 마츠야마 국제공항 도착인 7C1772편을 이용한 후기입니다. 전날 전세계의 많은 항공사들이 시스템에러로 항공대란이 있었습니다.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제주에어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상태였습니다. 원래는 오전 8시 40분 출발이었는데, 제주항공이 출발시간이 9시 40분으로 딜레이 되었다는 톡을 꼭두새벽에 보냈습니다. 그래서 잠을 좀 더 자다가 새벽 6시 반쯤 집에서 출발해서 7시 3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미리 모바일 체크인도 했고 부칠 짐이 없어서 곧장 보안수속 및 출국심사를 마치고 8시쯤 출국장에 들어갔습니다. 다행이 공항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빠른 진행이었습니다. 면세구역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셔틀 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가니 8시 30분이었습니다. 가족 각자 공항 구경하고 9시 10분에 108번 게이트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9시 10분 정도가 되니까 제주항공 측에서 출발시간이 10시로 딜레이 되었다는 공지를 방송했습니다. 그때 제주항공이 천천히 우리 게이트 쪽으로 다가와서 스카이브리지를 도킹하고 짐을 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비행기에 타고 있던 손님들도 내렸습니다. 비행기 점검을 하고 출발하는 손님 짐도 싣는 것을 창밖으로 보고 있다 보니 우리들도 9시 40분 정도부터 탑승수속도 시작했습니다. 이후 실제로 출발은 아침 10시가 좀 안 넘었을 때였습니다. 비행기 안 3-3 배열로 약간 사용감이 있었고, 핸드폰 충전단자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이후 오전 11시 40분 정도에 마츠야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일본 출발 전에 비지트재팬 visit japan web에 미리 입국신고 및 세관신고를 했고 부친 짐이 없어서 곧장 입국심사대로 가서 줄을 일찍 섰습니다. 입국수속 창구가 4-5개가 있었고, 세관 창구는 3개 정도가 있었는데(정확하지 않음) 생각보다 공항 직원들이 빨리 일을 처리해서 모든 일을 처리하고 입국장에 들어서니 12시 정도였습니다. 일본 소도시 여행 시 시간을 아끼는 방법은 1. 항공사 모바일 체크인 2. 비지트 재팬 모바일 입국신고서 및 세관신고서 작성 3. 캐리 온한 짐만 가져갈 것 4. 제주항공 한국인 탑승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 타지 말고 택시탈 것(시내로 2500-3000엔)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인터넷이 안 터질 경우를 대비하여 모바일탑승권과 비지트 재팬 입국신고서 qr코드는 미리 다운로드하거나 이미지 저장을 하면 가슴 졸일 일이 없습니다. #일본여행 #마츠야마여행 #제주항공 #일본소도시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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