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츠야마 자유여행 3박4일 소감 꿀팁

2024년 7월 말 마츠야마 3박 4일 자유여행을 다녀온 소감은 추천이다. 나는 교원 여행이지가 티몬에서 판매하는 제주항공+호텔 비스타 마츠야마 3박 4일 상품을 1인당 32만 원 정도에 구입했다. 일본의 소도시는 일본 특유의 정갈함과 깔끔함, 그리고 아기자기함으로 매력 있는 관광지인 것 같다. 특히 마츠야마의 좋은 점은 도심지가 작은데 편의점, 식당, 일본 애니 피겨 가게, 박물관, 공원 등 있을 것 다 있고 안전해서 중학생 아이가 혼자서 걷고 전철 타고 돌아다녀도 마음이 놓였다. 이는 오카이도 지역의 호텔 비스타 마츠야마에서 숙박해서 장점이 더 커진 것 같다. 2. 7월 20일에 여자아이를 대상으로 한 축제가 있었는지, 분위기가 밤늦게까지 활기찼다. 우리가 구경 다닌 오카이도에 노점상이 죽 서있고 유아-젊은 여성들은 거의 다 일본 전통복장을 입고 돌아다녔다. 애들 엄마는 육아 전투복 입었다 ㅋ 어른들은 술을 다 한잔씩 하면서 돌아다녀서 기분 좋아 보였다. 3. 이곳 특산품이나 기념품은 도고 온천 상점가가 가장 좋다. 4. 월요일에 차를 렌트해서 우치코와 오즈란 동네(도시?)도 방문했는데, 월요일 이래서 그런지 문 닫은 가게가 많았다. 5. 에히메 현의 전통 정원은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일본적인 정원이라기에 구성요소가 많았고 한국이나 중국 정원 같은 느낌도 있었다. 6. 7월 하순의 여행은 고온과 타오르는 태양 때문에 밖에 돌아다니기 힘들었고, 오후 5시 정도가 돼서야 좀 살 것 같았다. 하지만 성이나 박물관은 5시, 상점가는 8-9시만 되면 문을 닫아서 구경을 많이 하려면 아침부터 돌아다녀야 한다. 7. 마츠야마성과 로프웨이는 산사태로 운영을 안 하고 있었다. 8. 도고 온천 본관이 오픈했는데, 3번의 2000엔짜리 상품을 추천한다. 사람 거의 없는 타마노유 탕을 이용할 수 있고, 수건, 유카타, 휴식실에서의 녹차+센베 등 1시간 이용이 포함되어 있다. 센과 치히로에 나오는 온천 체험하는 기분이 들어서 의미 있다. 9. 우치코의 계단식 논은 규모가 작아서 굳이 안 가봐도 된다. 10. 일본 대도시에 비해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적어서 일본 현지를 여행하는 느낌이다. 11. 일본 물가도 오르고 있다마는, 한국 보다는 훨씬 싸다. 12. 4인 가족 3박 4일 여행에 총 200만 원 좀 안 되게 돈 쓴 셈이다. 13.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 때로는 택시 이용을 주천한다. 공항이나 오카이도 아케이도 입구에 택시 많고, Japantaxi Go라는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택시를 부를 수도 있다. 우리는 공항ㅡ오카이도 2600엔 들었다. 한국인 전용 무료 셔틀버스는 버스가 다 찰때까지 기다려야 해서 안 탔다. 14. 공항 포함, 많은 공공장소에세 와이파이가 있어서 편리했다. 15. 이번에 방문한 곳 중에서는 도고온천 및 상점가가 가장 인상깊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