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여행

마츠야마 마쓰야마 국제공항 이용 후기

omnibux 2024. 7. 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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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다 훨씬 좋았던 일본의 소도시 마츠야마 여행 마지막날에 경험한 마츠야마 국제공항 정보 정리 및 이용후기입니다. 마쓰야마 중심지인 오카이도에서 마츠야마 국제공항까지는 택시로 20분 정도 걸리고, 2900엔 정도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공항은 건물 하나에 국내선과 국제선이 다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보안검사 및 출국 수속 전에 식당,   기념품 가게 등이 다 있고, 비행기 타기 전 대기공간에는 작은 면세품점과 음료  간식 자판기만 있으니 식사는 출국수속 전에 하기를 추천합니다. 1층에는 국내 및 국제 항공사 발권/짐 부치는 창구, 우동가게, 에히메현 마쓰야마 지역 기념품샵, 유심칩 자판기, 그리고 한국인들이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여행자 안내데스크 등이 있습니다. 2층에는 1층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에히메 및 공항/비행기 관련 기념품샵, 갓챠 뽑기 기계, 푸드코트 및 카페가 있습니다. 3층에는 오락실(갓챠 뽑기 기계, 스티커 사진기 등), 루프탑 하늘공원이 있습니다. 저희 비행기의 출발시간은 오전 10시 40분이었는데 공항에는 8시 40분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모바일탑승권 발급이 불가능해서 제주항공 데스크에서 체크인했는데, 짐 부치지 않는다면 긴 줄을 서지 말고 왼쪽 줄을 서야 합니다. 비행기표를 받으니 9시 정도 되었습니다. 마츠야마에 국제선은 현재 인천공항, 김해공항, 그리고 대만 송산공항을 운행하는 비행기가 다이고 서로 스케줄이 겹치지 않아서 출국 심사는 한산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모바일탑승권을 미리 발권하고 짐을 부치지 않고, 공항에서 쇼핑이나 식당 이용이 필요 없다면 공항에 출발시간 1시간 전 정도에 도착해도 시간적 여유가 많을 것 같습니다. 국제선 출국은 2층에 위치해 있는데, 한산한 만큼 보안검사와 출국 심사 끝까지 총 10분도 안 걸렸습니다. 비행기 타기 전 대기 공간에는 작은 면세품점, 간식 및 음료수 자판기, 화장실, 그리고 벤치가 다입니다. 다행히 마츠야마는 공공장소에 와이파이가 잘 되어 있어서 시간을 덜 지루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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