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외모 가꾸기

4 부유방 제거 수술 후기 3일차

omnibux 2024. 9. 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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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형 겨드랑이 부유방 때문에 지방흡입으로 부유방 제거수술을 하고 이틀이 지났다. 베개를 높게 하고 자도 아침에 겨드랑이 쪽이 팅팅 부어있었다. 그래도 부기가 좀 빠졌는지 0.5킬로는 빠져 있었다. 압박복과 압박대 때문에 팔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있었지만, 수술일 다음날보다는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대형할인마트에서 장도 봤다. 압박복이랑 압박대가 조이는 부분이 간지러웠다. 저녁에 샤워하려고 옷을 벗으니 양쪽 겨드랑이가 짝짝이인 게 눈에 거슬렸다. 근데 내 어깨너비가 양쪽이 달라서 부유방 제거 수술할 때 의사 선생님도 난감했을 것 같다. 압박복을 벗고 샤워를 할 때 팔을 꽤 올려도 안 아파서 머리도 잘 감고 샤워타월로 가려운 등도 많이 스크럽했다. 샤워를 끝내고 봐도 부유방이 덜 제거된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거슬려서 샤워 끝나고 압박대를 더 세게 조여 맸다. 멍은 더 퍼지지 않고 전날과 비슷한 상태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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