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외모 가꾸기

3 부유방 제거 수술 2일차 후기

omnibux 2024. 9. 26. 08:44
반응형

지방형 부유방 제거 수술로 겨드랑이 지방흡입술을 하고 다음날 후기이다. 수술한 날 자기 전에 수술부위가 너무 많이 부을까 봐 쿠션을 베개 아래에 깔아 상체를 조금 높게 해서 잤다. 다음날 일어나 보니 부은 느낌이 났다. 몸무게도 평소보다 2킬로는 늘어나 있었다. 오늘도 팔을 올리기 거북해서 제한된 몸동작으로 살았다. 팔만 안 올리면 겨드랑이 쪽에 근육통과 간지러움증 정도만 있었다. 오전에 수리된 차를 픽업했는데, 팔을 많이 못 움직이고 차 의자에 어깨 뒤쪽이 눌리면 좀 아파서 편한 운전은 아니었다. 하루종일 볼일이 있어서 붕대를 못 풀다가 오후 늦게 샤워를 하려고 붕대를 풀었더니 팔 뿌리 쪽과 가슴 옆 쪽에 피멍이 들어있었고 쭈글 한 피부상태였다. 방수반창고는 떼지 말라고 해서 안 떼고 살살 샤워를 했다. 팔을 잘 못 써서 머리는 대충 감고 샤워타월도 없이 몸은 대충 손으로 마사지하는 정도로 끝냈다. 샤워 후 브라렛을 먼저 입고 병원에서 준 압박복과 압박대를 맸다. 몸의 붓기가 여전했는지 병원에서 테스트로 입었을 때는 잘 들어가던 압박복에 팔조차 넣기 버거웠다. 압박복에 겨드랑이 부분에 패드가 있어서 더 눌리고 피가 덜 통하는 느낌이다. 압박복 및 압박대를 매니 붕대 맸을 때보다 수술부위 및 주변을 더 압박해주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더 간지러웠다. 병원서 처방해 준 약 세 번 다 먹었다.

요 사진은 겨드랑이 부유방 제거 전 사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