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임원으로 있는 법인소속의 자동차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주차장에서 차를 빼다가 옆에 주차된 차를 살짝 긁은 것입니다. 일단 경비원을 통해서 차 주인을 찾아서 이야기를 했는데, 보험사를 통해서 차를 수리해 주고 본인은 매일 차를 써야 하니 렌터카까지 보험으로 해결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삼성화재에 연락을 해서 사고 접수하고 보상받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이렇게 긁었습니다 ㅜ
어쨌든 저희 차가 보험 가입되어 있는 삼성화재로 전화를 했습니다. 거기서 상황 설명, 차 인증, 내가 긁은 차 정보 같은 것을 알려주어서 사고 접수를 했습니다.


곧 접수가 되었다는 톡이 왔습니다.

톡으로 온 개인정보제공이 진행이 안 되어서 나중에 전화 온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패스해도 된답니다.
그리고 금방 담당자에게서 전화 와서 필요한 서류를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전화통화를 먼저 하고 삼성화재에서 톡이 옵니다.
일단 톡으로 온 링크로 들어가서 사고차량 사진을 보냈습니다.
임직원 확인하는 문서 보내는 것은 제가 준비를 하다가 밤이 되어서 중단했습니다.

제가 주민번호를 다 노출하는 것을 원치 않아서 물어봤더니 주민번호 앞자리만 보여도 된다고 합니다.
일단 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와 재직증명서를 담당자 핸드폰 문자로 보냈습니다.

법인등기부등본은 필요 없다고 해서 보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오전에 서류를 보내고 나니 오후 두 시쯤 삼성화재 보상과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전화를 못 받으니 문자를 이렇게 남겼습니다.
문자를 보낸 담당자와 통화를 해보니 다행히 범퍼를 교체는 안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용은 수리비와 렌터카를 합쳐서 200만 원 이하로 나올 것 같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저희 회사차의 자동차보험 계약 갱신일이 이번해 말인데, 이번 사고가 당장 보험료 상승에 적용을 받지는 않을 것이고, 내년에 보험 갱신할 때는 보험료가 좀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후 삼성화재 알림톡으로 사고처리 진행사항을 알리는 톡을 보내주었습니다.
주차된 차를 긁을 경우 제 과실율이 백프로라고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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