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미국-한국 잘 살기

미국 간호사가 한국 간호사보다 훨씬 낫다

omnibux 2023. 6. 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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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내 미국 간호사 시험에 응시하는 한국인 수가 2배 증가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한국에 비해 미국 간호사 직업에 대한 인식, 업무강도, 워라벨, 급여 등을 고려하면 한국에서 간호사 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의견이 많습니다.

 

미국 한인 미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현상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참고로 미국 내 한인 미씨 커뮤니티기 때문에 간호사 종사자나 간호사 출신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간호사 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간호사 하는 분들도 계셔서 체험에서 우러난 비교가 가능합니다.

 

위 댓글을 쓴 한 분은 거의 신의 직장 같은 곳에서 간호사로 일하십니다.

정규직인데도 주 2회 근무가 가능하면 애들 기르거나 나이 많아진 다음에도 일하기 괜찮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의사와 간호사의 관계가 수평적인 것 또한 마음에 들고요.

 

한국이고 미국이고 간호사 일은 힘들지만, 미국 간호사가 더 존중받는 직업이어서 훨씬 낫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 분도 한국의 병원 내 의사-간호사 직급 간 상하관계를 비판하십니다.

 

 

미국 ICU 중환자실 간호사는 환자 두 명 정도 돌본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미국간호사 시험 학원 있다고 합니다. 한국 간호사 및 간호학교 학생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미국은 의사 외에도 의료계 종사자를 잘 대우해 주어서, 종사자로서는 만족한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미국의 미친 의료비를 낳게 되었죠...

 

미국 병원을 꽉 잡고 있는 필리피노가 태움을 한다 안 한다를 두고 공방전이 벌어졌네요.

다들 본인 직장 분위기 이야기 하고 있어서, 태움 문화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인 것 같습니다.

 

굳이 병원이 아니더라도 필리피노가 해당 부서에 아주 많을 경우 좀 이슈가 있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결론

한국에서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분, 그리고 간호사 현직에 있는 분들은 영어공부 빡세게 해서 미국 의료 이민에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생각보다 월급이 적네 일이 힘드네 어쩌고 해도 한국에서 일하는 것보다는 훨씬 날 것입니다.

 

제 이모 중 한 분은 한국에서 간호대를 나와 70년대에 미국 간호사 취업 이민을 가셨습니다.

재산도 어느 정도 쌓고 노후 준비를 다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원하셔서 거의 70살까지 일하고 리타이어 하셨습니다.

 

그분의 딸은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코리안 아메리칸입니다. 완전 미국인이요.

이 분이 대학에서 다른 것을 전공했는데, 나중에 다시 간호학교를 들어가서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이 한 일이 나쁘지 않아 보여서 당신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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