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미국-한국 잘 살기

미국 여권 대사관 신청 후기

omnibux 2024. 4. 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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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에 여권 신청한 것에 이어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새 미국 여권을 신청한 후기입니다. 원래 9시 예약이었는데, 차가 너무 막혀서 교보빌딩에 주차를 하고 허겁지겁 대사관에 도착하니 9시 20분이었습니다. 다행히 줄선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야외 창구 직원에게 인쇄한 예약표와 미국 여권을 제시하면 문을 열고 들어가라고 합니다. 보안검색을 끝내고 휴대폰과 스마트 차키를 맡기고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또 다른 문을 열고 시민업무 공간 입구에서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신기하게 대기공간에 사람이 무척 많았는데, 제 번호는 당시 일 보고 있는 사람의 다다다음 순서였습니다. 출입방향 기준으로 오른쪽에 비치된 일양택배용지를 꺼내 주소를 적었습니다.

 

자리에 앉을 틈도 없이 제 번호가 호명되어서 창구로 갔습니다.

창구 직원에게 작성한 ds82 여권신청서, 5 ×5 cm 여권사진, 현재 쓰고 있는 여권, 그리고 온라인으로 여권발급료 130불을 지급했다는 컨퍼메이션 용지를 제출했습니다.

직원은 서류에 적힌 내용을 확인하고, 여권 신청서 사인란에 사인하라고 해서 사인을 했습니다.

 

창구 직원은 제가 낸 서류를 모두 서류 비닐봉지에 넣으며, 새 여권을 받는데 6-8주 걸린다는 알려주었습니다.

원래 쓰던 여권까지 걷어가서 한동안 외국은 못 나가게 생겼습니다.

 

일을 마치고 출구로 나가서 맡겨놓았던 스마트폰과 차키를 돌려받았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시간을 확인했더니 시간은 고작 9시 30분! 비현실적이게도 고작 10분 만에 모든 일이 해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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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 대사관 미국 여권 재발급 인터뷰 예약

소지하고 있던 미국 여권 만료일이 반년 채 남지 않아서 여권을 재발급 받기로 했습니다. 성인이고 최근 발급받은 여권이 10년 내라면 일양택배를 이용해서 비대면으로 새 여권을 신청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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