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LG가 외국 국적 및 영주권 현황

재벌가 치고는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행했고, 사생활이 잘 노출되지 않는 범 LG가이지만, 그중에서 미국에서 자녀를 출생하거나 외국 시민권 및 외국 영주권을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LG그룹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상무와 상년 구연경 님은 미국에서 자녀를 출산해서, 자녀들은 미국 국적자입니다.

 

 

희성그룹

구본능 KBC 총재(희성그룹 회장)의 경우 딸을 먼저 서울아카데미국제학교에 입학시킨 후 1년이 지난 후 싱가포르 영주권을 취득해서 제출했습니다.

 

 

그 외

LG가 3세 구본모 님은 25세가 되던 2000년에 미국에 귀화를 해서 미국 시민권만 갖고 있는 상태입니다.

 

 

 

LG가의 미국 국적 포기

한편, 미국 국세청 IRS가 미국 시민권자들의 해외 사업 및 재산 증식 활동에 대한 보고 및 과세를 강화하자, 미국 국적을 포기하는 한국 재벌가 일원 중 LG가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해외 재산이나 수입을 미국에 신고하지 않으면 높은 페널티가 부과되기 때문에, 적발 시 수조 원에서 수집 조 원의 세금 및 과태료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다음 내용은 본인이 확인한 것이 아니고, 언론사들의 추측을 정리한 것이므로 내용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2016년 IRS의 관보에 고시된 미국 국적 포기자 중 KOO DENNIS DONG-BEUM(구동범, 1975년생), KOO DONG JINE(구동진, 1977년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 분은 인베니아 부사장이자 미등기 상근임원으로, LIG 미주법인의 경영임원 이사를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구자준 전 LIG손해보험 회장의 아들로, 구자준 님이 미국에 유학했을 때 출생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인베니아는 LIG인베니아에서 인베니아로 사명이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2015년 연방관보에도 2014년 4분기 미국 국적 포기자 명단에 KOO SOHEE, KOO SOYEUN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LG산전 구자균 회장님의 장녀 구소현, 차녀 구소희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두 딸도 구자균 회장님이 미국 텍사스 유학 중인 1985년, 1986년도에 태어났습니다. 

 

이들이 미국 국적을 포기한 이유는 회사 주식의 평가액이 크기 때문에 세금 보고 누락이나 주식 거래 시 세금폭탄을 우려한 조치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