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여행

봄방학 스프링 브레이크 괌 여행 준비

omnibux 2026. 3. 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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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은 한국 내 외국인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미국계 외국인학교나 국제학교는 3월 말에 일주일 동안 스프링 브레이크, 즉 봄방학이 있습니다. 한국 학교에서는 학기 중이기도 하고 일반인들은 휴가철이 아니어서 저렴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첫째는 대입이 눈앞이라 집에서 공부하라고 하고, 둘째는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직전인데, 앞으로 여행을 더 못 다닐 것 같아서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따뜻하고 어느 정도 깔끔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곳 몇 군데를 물색하다가 괌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괌은 이전에도 몇 번 다녀온 적이 있지만, 다시 가고 싶을 만큼 저희는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와이보다는 비행 시간이 짧고, 공공시설의 화장실 사정이 동남아보다 양호해서입니다. 숙박시설이 노후화된 것은 괌의 단점입니다만, 저는 한국에서도 노후화된 시설만 다녀서 별로 아쉽지 않습니다^^

 

저렴하게 다녀오기 위해서 땡처리닷컴의 자유여행 섹션에서 괌 여행 상품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리가로얄라구나 레이트 체크아웃+진에어 3박 5일은 단돈 42만 원대입니다. 하지만 주변이 좀 휑하고 호텔 리뷰가 별로라서 포기했습니다.  

 

 

 

 

 

 

1일 3식을 다 인클루시브면 좀 배가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식사가 포함 안 된 상품은 좀 가격이 싸질까 싶어서 다른 호텔 옵션들도 고려해 보았습니다. 괌 투몬 시내에 위치하고 투몬 해변에서 5-10분 떨어져 있다는 괌플라자호텔(식사 불포함, 레이트 체크 아웃, 공항 이동 포함), pic 실버(조식만 포함, 레이트 체크아웃,  공항 이동 포함), 닛코( 식사 불포함, 레이트 체크 아웃, 공항 이동 포함) 다 비교를 해 보았더니, 그냥 pic 골드로 가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재 아이에게 약간의 건강 이슈가 있어서, 그냥 하루 종일 리조트 안에서 놀다가 자기 몸이 신호를 보내면 방이나 썬베드에서 누워 있는 게, 외부 투어를 따로 신청하는 것 보다 더 나을 것 같았습니다.

 

거기에다가 pic 안에 많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리조트 안에서 할 일이 많아 보여서 따로 외부투어를 신청할 필요가 없어보였습니다. 작년에서는 호시노 리조나레에 다녀왔는데, 해변은 스노클링이 부담스러워서 풀장에서만 놀다보니 나중에는 할 일이 없어서 외부 투어를 몇 개 신청해서 다녀왔었거든요.

 

그리고 비행기는 에어서울이 진에어보다 출발 시간이 덜 힘든 일정이었습니다. 서울에어는 인천에서 오후 7시 30분 출발, 괌에서 오전 2시 출발인데, 진에어는 인천에서 밤 10시 5분 출발, 괌에서 새벽 4시 40분 출발이어서 도저히 몸이 버티지 못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여행 2주 전에 땡처리닷컴에서 pic 골드카드 3박 5일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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