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끄적끄적

반전세 반환 보증금 마련하기 3달

omnibux 2024. 3. 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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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에 현재 반전세로 살고 있는 임차인이 퇴거한다. 사정상 새 임차인은 두지 않고 용도변경하거나 철거를 하려고 한다. 현재 임차인이 퇴거하기 3달 전이여서 슬슬 반환해야 할 보증금 마련을 해야 한다. 일단 현재 임차인에게서 받은 보증금 일부가 거치식 통장에 있다. 내 일반 통장에는 몇백만 원이 예치되어 있다. 2022년과 2023년 내내 마이너스였던 미국 주식 인덱스 펀드 상품이 플러스로 돌아왔길래 일부를 해약했다. 사실 이 돈의 대부분은 전 임차인에게서 받았던 임차 보증금이다. 이 돈들을 다 모아서 3개월짜리 거치식 통장 정기예금에 넣을 것이다. 그리고 향후 몇 달간 내 일반통장에 들어올 돈이 있는데 최대한 아끼고 아낄 것이다. 그리고 6월 중순까지 반환 반전세 보증금이 얼마나 모였나 돈 사정을 보고서 모자란 돈만큼 미국 주식 펀드를 부분 해약할 것이다. 이번 년도 전반기에는 미국 나스닥지수나 에스앤피 지수가 오를 것 같다. 하지만 주식시장에는 예상 못하는 변수가 항상 존재해서 몰빵은 리스크가 크다. 특히 2022, 2023년을 보내면서 내 펀드 평가금액이 마이너스인 와중에 돈이 필요해서, 펀드를 일부 해약해 손실금액을 확정한 적이 있다. 나는 이 리스크를 실제로 경험했었다. 그래서 앞으로 먹을 수 있는 수익을 포기하더라도 현재 펀드를 해약할 수밖에 없다. 참고로 에스앤피 인덱스 펀드는 작년에 해약한 건과 이번 해약 건을 종합하면 2년 동안 거의 본전 치기나 마찬가지이다.  #재테크 #임차보증금 #전세보증금 #리스크관리 #kb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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