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여행

먼데이 호텔 도쿄 니시카사이 대만족 Monday Hotel Tokyo Nishikasai

omnibux 2024. 3. 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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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에 다녀온 노랑풍선의 도쿄 3박 4일 세미패키지에서는 먼데이호텔 도쿄 니시카사이 Monday Hotel Tokyo Nishikasai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먼데이 호텔 니시카사이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한 부분이었습니다. 호텔 위치가 도쿄역(오테마치)에서 지하철로 20분 정도 떨어진 니시카사이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여서 자유여행하기 좋았습니다. 또한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가깝고, 호텔에서도 디즈니랜드까지 데려다주는 셔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니시카사이는 적당히 조용하면서 편의점, 약국, 식료품점, 식당 등 생활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저는 호텔에서 도보 30초 걸리는 세븐일레븐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심플 깔끔한 공간활용 좋은 룸

제가 묵은 방은 코너 유닛이었는데, 각 코너에 창문이 있어서 한 번씩 자연환기를 시킬 수 있었습니다. 창문이 방음이 잘 되어서 창문을 닫으면 밖의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또 창문의 암막 블라인드가 창문에 빌트인으로 설치되었는데, 암막력과 방풍력이 놀랍도록 탁월했습니다. 또 호텔에서 설정한 실내온도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쾌적한 온도였습니다. 방크기가 일본 보통 비즈니스호텔보다 커서 1인용 침대 2개뿐만 아니라 소파도 있었습니다. 침대 바로 머리맡에 방의 모든 조명을 조절할 수 있었고 usb 포트가 있어서 핸드폰 충전시키기도 좋았습니다. 침대 헤드 부분 두께가 야간 있어서 안경 같은 것을 올리기도 좋았습니다. 또한 침대를 마주 보는 벽면에 Tv, 옷걸이, 냉장고 등 모든 어메니티를 배치했는데, 시각적으로도 아름답고 기능적으로도 좁은 공간을 잘 활용했습니다. 작은 원형탁자가 있었는데, 노트북 하나를 놓고 잠깐 업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작지 않았으며, 특히 욕조가 깊어서 목욕하기 좋았습니다. 세면대의 3-in-1 제품은 핸드워시와 얼굴클렌저 겸용이었습니다. 가벼운 화장(쿠션과 아이라인)을 잘 지웠고, 세안 후에도 얼굴 땅김이 적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화이트와 옅은 나무색으로만 컬러구성이 되어서 눈이 편했습니다. 단점은 냉장고가 너무 작아서 생수나 작은 음식만 넣을 수 있는 크기라는 겁니다. 

 

 

 

 

로비 및 프론트 데스크

프론트 데스크의 직원들의 민족 구성은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친절했고, 간단한 영어회화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직원들끼리는 일본어로 대화했습니다.

 

 

편의시설은 조식 공간과 로비 앞의 작은 소파, 작은 벽 장식장, 티 정도가 다였습니다.

 

특히 벽면의 소품 장식이 일본적인 것을 보여주면서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2개인데 아침에는 제법 번잡합니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세면도구 및 가운이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사람들은 챙겨갈 수 있습니다.

 

조식 서비스

호텔조식은 과일이 좀 부족한 감이 있고 단출했으나 샐러드, 밥과 카레, 스키야키, 누들, 베이컨, 소시지, 계란(일본식 계란말이, 써니 사이드업 계란프라이, 스크램블 에그), 생선, 낫또, 곤약, 일본식 간단 덮밥 재료, 빵 2-3종, 주스, 일본차, 우유, 커피 등 다양한 아침식사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었습니다.

 

매일 메뉴 몇 가지는 바뀌어 있었습니다.

 

특히 음식이 담긴 접시가 아주 크지 않아서 새 음식으로 채워지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음식이 신선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본인의 버짓에 맞고 호텔 내 편의 시설이 없어도 괜찮다면 Monday Hotel Tokyo Nishikasai에 머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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