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미국-한국 잘 살기

한국교통안전공사 성동검사소 자동차검사 후기

omnibux 2024. 6. 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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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2년에 한 번씩 자동차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자동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예전에 카톡으로 일을 처리했는지 어느 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알림톡이 왔더군요. 그래서 안내 링크로 검사장소, 날짜, 시간을 예약을 했습니다. 검사일 전날에 알림톡이 와서 다시 리마인드를 시킵니다. 제가 자동차검사를 한 성동검사소에 아침에 도착했을 때는 줄이 길지 않습니다. 큰 글씨로 차 줄 서라고 하고 밖에 직원이 나와 있어서 어디로 갈지 안내합니다. (온라인 예약을 해서 차번호판 보고 파악하는 것 같습니다) 검사 건물에 차가 들어가면 검사직원이 차키를 차에 놔두고 내리라고 합니다. 따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없습니다. 그래서 대기실에 가서 자동차 검사가 끝나길 기다렸습니다. 이십 분쯤 지나자 담당직원이 와서 검사 결과지를 주며 자동차 브레이크 페달, 타이어 두께, 배기량, 엔진오일 등 자동차 상태에 대해 설명해 줬습니다. 직원들이 빨리빨리 검사를 진행해서 자동차 검사소에 도착한 지 30분 만에 모든 절차가 끝났습니다. 차를 몰고 집에 오는 길에 알림톡이 다시 와서 다음 검사일지를 공지했습니다. 예전에 낮시간에 검사했을 때는 엄청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던 건을 생각하면 아침에 자동차 검사를 받는 건이 시간 절약 상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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