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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결핍과 갈망만이 자녀에게 진정한 동기부여

omnibux 2022. 11. 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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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제일 잘 키운 결과는 자녀가 독립적이고 주도적으로 자기의 미래를 개척하는 것이다. 이는 아이들이 어린 시절에 결핍과 부나 성공에 대한 갈망이 있어야 진정한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특히 경제적으로 원하는 것을 누리지 못했을 때, 커서 그것을 얻기 위해 더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것 보명 아이들에게 모은 걸 다 제공하고 오냐오냐 하며 기르면 안 될 것 같다.

 

 

돈 많이 들였는데 캥거루족이 된 자녀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어떤 분이 자녀가 대학 졸업하고 백수로 자기 집에서 같이 산다는 하소연의 사연이 올라왔다.

 

그런데 이 자녀는 이미 많은 돈이 투자된 아이인 것이다.

한국에서 외국인 학교 보내고 미국 동부에 사립대학교에 론 하나 없이 보냈다는 것이다.

그런데 졸업 후에 당분간 일할 생각이 없고, 대학원 준비를 한다면 집에 붙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일이 우리 집에서도 일어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떻게 부모로서 대처해야 할 것인가?

 

 

 

자수성가 밀레니얼이 존재하는 미국

그에 반해, CNBC 밀레니얼 머니라는 채널에서는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현재는 경제적, 사회지위적으로 성공한 사례들을 많이 보여준다.

 

특히, 미국 군대에 입대하면 학비를 지원받는 제도는 참 마음에 든다.

 

 

 

베트남 이민 2세 치과의사

미군 입대 후 나라가 미국 최고의 채대 USC 학비를 대준 이야기이다.

 

그는 다른 치과대 동기들과 비교해서 학자금 대출 없이 졸업한 것을 감사하게 여긴다.

 

또한 군대를 자신의 리더십을 기르고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것에 큰 배움을 주었다며, 전역 후에도 예비군에 소속되기를 결정했다.

 

 

중국계 1.5세(거의 2세) 해군 치과 소속 의사 선생님

어릴 적 다른 아이들은 차를 타고 학교 통학하는데, 본인은 1마일 되는 길을 걸어서 학교에 다녔다고 한다.

 

겨울에 빙판에 미끌어져서 넘어지는 경험으로, 언젠가 따뜻하고 안락한 차로 다니겠다는 굳을 다짐을 한 그녀이다.

 

그녀는 어떻게 보면 공부하는 유전자의 집이다. 

그녀가 어릴 적 아빠가 박사과정이었다고 하니 말이다.

 

그리고 첫번째 렌트집 랜드로드를 잘 만난 것이 큰 행운인 것 같다.

 

그 렌트집 주인이 치과의사이자 중국계 이민 1세였고, 그녀에게 치과에서 일할 경험도 하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분명히 그녀의 장래 결정에는 첫 렌트집 주인이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네이비로 들어가서 덴탈스쿨은 다 군대에서 내주고, 지금 그녀는 네이비 병원에서 일한다.

 

샐러리도 어느 정도 높은 데다가, 주거비용과 식대가 세금 떼이지 않는 항목이라고 한다.

 

그녀는 많은 돈을 투자에 쓰고 있고, 31세고 대학 졸업 후 치대까지 나왔지만, 현재 자산이 75만 달러, 한화로 8억이 넘는다.

 

거기에다가 22세에 군대에 입대했으니 20년이 지난 나이는 불과 42세에 불과하다.

 

그녀는 20년 넘게 근무했으니 42세에 리타이어 해도 풀 펜션 패키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걸 일찍 알았더라면...

내가 이것을 일찍 알았더라면 대학 막 졸업하고 미국에 갔었을 때, 영어가 딸려도 군 입대를 트라이해 보았을 것 같다. 

 

미군 사병 중에서는 인종 말종도 있겠지만, 한국 군인과 비교해서는 미군은 존경도 많이 받고, 학비 혜택, 주담대 혜택, 펜션 등 베네핏이 참 많은 것 같다.

 

또한 이들은 처음에는 그저 학비를 지원받기 위해 입대했을지는 모르지만, 군대 안에서 애국심, 리더십, 지역에 대한 봉사 등 많은 가치를 배워가는 것 같아서 보람 있을 것 같다.

 

 

나는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아줌마 커뮤니티에서는 이 점에 대해 설왕설래가 참 많다.

 

나는 일단 지금은 이렇게 투자할 수 밖에 없어서 돈을 쓰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아이들에 대한 지원을 끊을 것이다.

 

내가 안 입고 안 쓴 돈을 아이들 교육에 쏟아부었으니, 그 돈 가치만큼 스스로 발현하고 부를 창출하며 살면 좋을 것 같다.

 

그때 되면 내 노후를 위한 돈을 중점적으로 모을 것 같다.

 

한편 한 푼 두 푼 남으면 기금을 조성해서 아이들이 재정적으로 큰돈이 필요할 때 증여하거나 투자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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