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나누어주기, 오해하기 쉬운 미국 파티 음식문화 풍습

최근 제가 미국 미씨 커뮤니티에서 인상 깊게 읽은 글을 하나 가져와 봅니다. 간단히 상황을 설명하자면 대가족 식사 파티 모임에 자기 가정이 케이크를 사갔는데, 시어머니가 며느리인 자기에게 케이크를 잘라 나누어주어 주라고 시킨 일화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상황을 접하면 미국 시월드를 무작정 욕했겠지만, 최근에는 미국 풍습에 익숙한 미씨들이 많아져서 오해살만 한 미국 음식 문화를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글쓴이도 시어머니의 액션을 보고 어머님이 좋은 의도를 가진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여기에 친절하게 미국 문화? 서양 문화를 설명해주는 답글이 달렸습니다.

 

 

서양의 문화가 이 음식문화, 파티 문화에도 적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 누가 무엇을 했는지 기여에 대한 인정과 감사를 눈에 바로 띄게 함
• 음식 가져온 사람이 음식 나누어주는 문화
• 음식 나누어주는 것은 허드렛일이 아니다. 특히 고기나 케이크처럼 중요한 음식 아이템을 나누어주는 행위는 일종의 영광이다.

 

 

 

그 와중에 한국 시월드 생각하면서 꼬아서 해석한 사람 글도 달렸는데, 마구 질타를 받았습니다.

 

국제결혼하거나 미국인과 교류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가족모임 #미국시월드 #미국음식문화 #미국케이크 #미국터키 #추수감사절 #미국크리스마스 #문화오해 #서양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