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여행

티웨이항공 인천 도쿄 나리타 탑승 후기

omnibux 2024. 3. 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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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3년 만에 첫 해외여행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한 후기입니다. 티웨이항공 TW213 오전 10시 20분 출발 비행기를 탔는데, 평일 출발 셀프체크인을 한다면 오전 8시까지 인천공항 1 터미널에 도착해도 시간 넉넉했습니다.

 

그동안 시스템이 많이 바뀌어서 무인화 자동화가 많이 일어나서 체크인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습니다.

저는 F 4 비자 소지 외국인인데, 과거에 외국국적자라는 이유로 셀프 체크인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항공사 셀프 체크인, 셀프 발권, 그리고 셀프 짐 붙이기가 가능했습니다.

 

은근히 살기 번거로운 외국인에게는 아주 큰 변화입니다. 또한 보안검사할 때 예전에는 전자기기를 가방 밖으로 빼야 했는데, 이제는 굳이 빼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저희가 탄 티웨이항공 TW213는 탑승동에 게이트가 배정되어서 셔틀 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가야 했습니다.

탑승동 안에서도 파리바게뜨, 푸드 엠포리움 푸드코트, 롯데리아,  던킨도너츠, 스카이허브라운지 등 먹을 식당이 많습니다.

 

또 편의점 CU가 바로 148번 게이트 근처에 있어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즉석음식 종목이 한정되었고, 특히 컵라면을 먹을 수 없었지만 편리하게 주전부리를 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가 탑승동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8시 50분 경이어서 여유롭게 레디 투고 음식을 사서 식사를 하고 터미널을 한 바퀴 돌 시간은 되었습니다.

 

 

10시 20분에 출발한다는 티웨이항공은 9시 50분에 탑승을 시작해서, 10시 20분쯤 돼서야 승객들이 다 착석, 게이트를 문 닫을 수 있었습니다.

 

 

LCC인 티웨이항공은 인천ㅡ나리타 노선에는 종이컵의 물만 제공하고 나머지는 유료 서비스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승객들은 아침식사를 미리 했고 도쿄에서 식도락 투어를 즐길 마음에서인지 라면과 같은 기내음식을 주문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실제 비행시간은 두 시간 정도밖에 안 된 것 같습니다.

 

모든 좌석에 USB 충전기가 있어서 핸드폰 배터리가 닳을 걱정 안 하고 편안히 핸드폰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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