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 정보/외국인 학교 경험담

제일 외국인학교스러웠던 서울외국인학교(SFS)

omnibux 2022. 9. 24. 16:23
반응형
가장 외국인 학교스러웠던 SFS

일부 학부모는 공부 너무 안 시킨다고 불만이었음


약 5년 전 기억이고 피상적인 모습만 본 것이 다이지만

서울외국인학교(SFS)는 제가 가본 학교 중에서는
보통 외국인학교로서 부모들이 기대하는 면을 가장 충족시켜주는 곳 같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외국인학교라는 자랑스러움이 있고, 기독교적인 분위기도 있습니다.

출처: www.seoulforeign.org. 대표 설립자가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를 세운 언더우드가 입니다.


아이가 다녔던 남산국제유치원(NIK; Namsan International Kindergarten. 현재는 문 닫음)이 SFS에 속했습니다. 연말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SFS의 오디토리움에서 진행했고, SFS의 펀드레이징 행사인 Daddy Daughter Dinner & Dance, SFS의 교내 펀드레이징 행사 등에 참여해서 학교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럴 때 학교 방문해서 보면 학교 운영도 약간 비 한국적인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그런 행사에서 학교의 고등학생들이 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데, 애들이 꽤 교포스럽더라고요. 봉사 중간중간에 애들끼리 쉴 때 노는 모습이 외국애들(?) 노는 것 같고요.

다음은 최근에 SFS 졸업한 학생이 올린 SFS 시절 유튜브 브이로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yW7ujRYvUs



또한 외국인학교/국제학교까지 모여 스포츠 하는 행사를 하면 SFS의 특성이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다른 학교들은 주로 엄마들만 와서 보는 반면 SFS는 미국식(?)으로 아빠들 혹은 온 식구들이 와서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더군요.

요즘은 분위기가 좀 바뀌었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분위기를 원하는 부모님들은 자녀분을 SFS로 보내시길 원하실 겁니다.

반면 그 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님들 중에서는 학교에서 공부 너무 안 시킨다고, 아이를 다른 학교로 전학시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학교 캠퍼스는 무척 크고 좋고 웬만한 대학 캠퍼스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sfs #seoulforeignschool #서울외국인학교 #외국인학교 #애들교육 #국제학교 #한국생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