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외국인학교나 국제학교에 지원하려면 맵테스트 MAP Test 점수가 필요합니다. 만약 자녀가 맵테스트 점수가 없다면, 광화문 근처 HIS 헤럴드교육센터와 같은 외부 업체에서 맵테스트를 보아서 점수를 받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2021년 초에 HIS 헤럴드교육센터에서 애들 맵테스트를 치게 했는데요.
이곳을 택한 이유는 집에서 가장 가까워서입니다.
벌써 2년 전 경험이라 기억이 틀릴 수도 있고, 그새 바뀐 내용도 있을 테니, 이 포스팅은 참고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IS 헤럴드교육센터
위치
HIS 헤럴드교육센터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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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을지로 입구역 과 종각역 사이에 있습니다.
건물이 애매한 코너에 위치해서 그런지 주차장이 협소합니다.
주변 유료주차장이 다 비싸니 대중교통 이용해서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예약 및 결재
HIS 헤럴드교육센터에서 보는 맵테스트 시험 예약은 꽤 아날로그적이었습니다.
센터에 전화를 해서 맵테스트를 본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아이들 나이, 몇 학년으로 시험 보는지 확인했고 테스트 시험을 구두로 맞추어보아서 정했습니다.
그럼 스태프분께서 카카오톡으로 시험료와 입금계좌를 알려주어서 입금했습니다.
시험료는 아이들 각각 9만 원, 총 18만 원이었습니다.
시험 당일 날
테스트 시간 10-15분 전쯤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너무 오래된 기억이어서 애들 신분증 검사를 따로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납니다.
그래도 혹시 시험 보는 사람 본인 확인할 수 있으니 아이들 여권을 가져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체크인 이후 아이들을 선생님에게 인도하고 애들 시험이 끝날 때까지 부모님은 자기 일 보면 됩니다.
보통 외국인학교나 국제학교에서 맵테스트를 보게 되면 하루에 한 과목씩, 총 3일 동안 시험을 칩니다.
반면, 외부 테스트장에서의 맵테스트는 하루에 세 과목을 시험 보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하기에는 좀 힘든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시험 과목 중간중간에 물을 마시거나 화장실을 가는 것은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가능했다고 합니다.
너무 오래되어서 정확하게 몇 시간 동안 시험받는데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시험을 다 끝나는데 세 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시험 후 점수 수령
시험 이후 점수가 바로 나오지는 않고 며칠 시간이 걸려서 이메일로 점수 리포트가 옵니다.
부모님이 시험 결과지를 지원하는 학교에 직접 온라인 제출했던 것 같습니다.
HIS 헤럴드교육센터에서는 친절하게 점수 결과에 대한 설명을 이메일로 해주었습니다.
외국인학교에서는 MAP 테스트를 설명할 때는 아이의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일 뿐이고, 참고만 하라고 가볍게 이야기 하지만, 학원은 대조적으로 심각하게 설명해줍니다.
사실 학교에 지원했을 때 MAP Test 때문에 당락이 결정된다고 생각하면 점수를 민감하게 받아 들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YISS에 지원했다가 떨어졌는데, 학교에서는 애가 이 점수로 붙을 것 같냐 떨어질 것 같냐라는 질문에 절대 답해주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학원은 구체적으로 이런 이유로 아이 점수가 위험하다고 설명을 해주어서 오히려 현실 파악하고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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