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미국-한국 세금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 해외체류자 보나 파이드 레지던트 bona fide resident

omnibux 2023. 2. 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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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는 미국에 세금보고 시 보나 피데 레지던트 bona fide resident로 인정받으면 절세에 도움 될 수 있습니다. 

보나 파이드 레지던트 장점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매년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소득에 대해 미국 IRS에 세금보고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때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 밖에서 주로 거주하고 주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 보나 피데 레지던트로 신고하면 해외 근로 소득 foreign earned income에 대한 이중세금 방지, 주세 징수 방지 등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보나 파이드 레지던시 조건

해당 연도 365일 중 360일을 미국 밖에서 보내야 해당 연도 전체를 보나 피데 레지던트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인의 해외 체류 중에 미국을 방문할 경우가 있어 보나 파이드 판정에 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예시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해당년도 풀 보나 파이드 인정 예시

미국 영주권자가 한국 소재 대학교에 임용이 되었습니다.

2021년 10월에 영주권이 있는 온 가족이 한국에 귀국해서 곧바로 장기 거주 주소지를 만들었습니다.

 

2022년 1월에 영주권자 아빠가 미국에서 소유하던 아파트 임차인 계약 및 대학의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대학교를 방문하기 위해 미국으로 들어갔습니다. 

2022년 2월에 영주권자 아빠가 미국 일정을 다 끝내고 한국에 귀국해서 남은 기간 동안 거주했습니다.

 

2023년 1월까지 한국에 지속적으로 거주했다면 이 가정은 2022년 한 해 동안 uninterrupted period of residence 조건을 충족하여 해외 체류하는 보나 파이드 레지던트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연도 풀 보나 파이드 불인정 예시

미국 영주권자 가족이 역이민을 결정해서 2021년 10월에 한국에 귀국해서 죽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의 좋은 기업에 스카우트가 되어서 2022년 11월에 온 가족이 다시 미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우, 2022년 한 해를 모두 미국에서 머물러야 하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보나 파이드 레지던트로 인정받지 않습니다.

 

 

부분적 보나 피데 인정

한 해를 uninterrupted period of residence 조건을 충족해서 보나 파이드 레지던트로 인정이 되고, 그 앞 뒤 연도 부분적으로 해외에 체류를 할 경우 보나 파이드 레지던시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예컨대, 2021년 12월에 한국에 귀국해서 2023년 8월에 해외 체류지를 abandon 하고 미국에 귀국할 경우를 봅시다.

 

이 경우 2022년 전체가 보나 파이드 레지던트로 인정받습니다.

 

그래서 2021년 12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보나 파이드 레지던시로 인정을 해줍니다.

 

 

 

피지컬 프레젠스 테스트와 차이점

보나 파이드 레지던시 테스트는 당사자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이 미국 밖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이에 반해 피지컬 프레젠스 테스트 Physical Presence Test는 미국 밖에서 며칠 동안 시간을 보냈는지를 보는 테스트입니다.

 

 

예외 사항

만약 머물던 해외 국가에서 전쟁, 내전 등의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해서 최소 기간 조건을 채우지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예외 사항으로 보나 파이드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쿠바와 같이 미국 시민의 여행을 금지한 해외에 체류할 경우, 보나 파이드 레지던트로 인정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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