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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미국-한국 잘 살기 61

한국 vs 미국 의료비 토론 스크랩 1

다음은 미씨usa에 올라온 한국과 미국의 의료비에 대한 토론을 스크랩한 내용입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한국 의료가 싸고 좋다고 하는 의견이 많았으나, 최근에서 미국에서 좋은 보험 들어 놓으면 심각하게 큰 병이 걸렸을 경우 오히려 돈이 적게 든다는 체험담이 많습니다. 또한 메디케이드(정부 지원 저소득층 의료보험)이나 메디케어(정부 지원 노인용 의료보험)를 이용하면 의료비가 무료이거나 생각보다 적게 나옵니다. 결론적으로는 중산층 이상이 미국에서 살 경우 매달 생활비에 지장을 주지만 혹시를 대비하여 의료보험을 잘 들어놓아야 합니다. 원문 출처: 미씨usa

한국 건강보험 미국 의료보험 의료비

예전에는 한국의 의료비용이 미국보다 훨씬 싸다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의 의료비에 불만을 느끼는 사람들 또한 발생하면서, 어느 나라의 의료 시스템이 더 좋은지 갑론을박이 종종 펼쳐집니다. 개인마다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딱히 좋다고 결론을 낼 수는 없습니다. 논란의 원인 예전에는 미국 이민 1세대들은 자영업을 하며 의료보험을 없이 미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서 비싼 의료비를 자신이 다 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의료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주들이 많아져서 무보험으로 인한 병원비 폭탄 사례는 예전보다 줄었습니다. 한인이 일반적인 W-2 미국 직장에 들어가서 직장 의료보험을 드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들이 의료 서비스 이용 시 보험회사가 커버하는 의료비가 ..

좋소기업은 가입 힘든 푸른씨앗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중소기업 법인의 대표이사입니다. 회사에 푸른씨앗이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홍보물이 왔습니다. 근데 은근 혜택이 좋네요? 저희 같은 좋소기업의 직원들은 어차피 일이 년 일하다 그만두니까 퇴직금 제도를 채택하고 대표이사인 저만 퇴직연금에 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푸릇씨앗 고객상담실에 전화를 해서 물어봤더니, 대표 한 명만 가입은 불가능하답니다. 최소 직원 한 명은 같이 가입해야 한다네요. 그래서 저희 같은 회사는 푸릇씨앗은 단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Costco 크리스마스 상품

나는 미국에 대한 향수병이 도질 때면 코스트코 Costco에 간다. 미국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나는 특유의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좀 나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11월쯤부터 연말까지는 코스트코에 가면 크리스마스와 겨울 용품을 구경하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최근에도 코스트코에 가서 크리스마스 관련 장식과 식료품을 보고 왔다. 타 대형할인마트나 다이소, 플라잉 타이거 같은 곳에서도 크리스마스 물건을 팔지만 코스트코 특유의 물질이 넘쳐나는 미국 특유의 기분 좋은 상업적인 분위기가 없다.

주민센터 주민자치문화강좌 저렴하지만 높은 교육질

서울에서 거주하는 사람입니다. 본인의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면 주민센터의 주민자치센터(자치회관)의 문화강좌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기를 추천합니다. 양질의 교육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고 사람들과 교류할 수도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어학, 취미, 음악,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주민자치문화강좌 예전 동사무소이고 현재는 주민센터에는 주민자치센터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구의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을 위한 체육, 음악, 어학 등의 강좌를 엽니다. 동네에서 무슨 수업 하는지 알고 싶으면 주민센터 밖의 현수막, 주민센터 안에 붙여져 있거나 꽂아져 있는 안내서를 보면 됩니다. 이 수업은 해당 주민이 아니어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저는 노원구 주민이 아니지만 노원구 월계동의 한 주민센터에서 ..

더풋샵 한국 거주의 장점

내가 한국 생활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마사지이다. 애들 낳고 키우느라 만성 허리통증을 얻게 되었다. 병원도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도저히 양방에서 해결할 수 없는 증상이다. 특히 신체구조상 쏙 들어가서 물리치료기가 붙지 않는 것이다. 여러 마사지샵을 전전하며 마사지를 받아왔다. 그중에서 더풋샵이라는 중국식 맛사지 샵이 나랑 제일 맞는 것 같다. 더풋샵은 프랜차이즈래서 서울에 살면 여러 네이버후드에 지점이 있다. 다만, 모든 마사지사의 지압 스킬이 나와 맞지는 않으니 한 곳에서도 마사지사를 바꿔가며 나의 통증을 최대한 완화해 주는 직원을 찾는 게 중요하다. 아래는 현재의 가격표이다. 주의할 점은 의외로 오래 받는 상품이라고 분당 가격이 싼 게 아니다. 대충 계산해 보니 60분에 4만 8천 원짜리 건식 바디..

F-4 동포비자 vs F-5 영주비자

한국계 외국국적자가 한국에 오래 거주할 경우 장기간 머물러야 하는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부모님이 한국국적자면 동포비자인 F-4 비자가 가장 받기 간편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영주권인 F-5 비자는 필요한 서류가 더 많고 시간도 많이 들지만 한국에서 사는데 더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비자 신청 서류, F4 승 기본적으로 사진, 신청서, 수수료가 다 필요합니다. 한국국적을 가진 부모님을 가진 영미권 국적자는 본인이 한국국적과 관련있음을 증명하는 서류, 거주지 서류, 본인 국적 국가의 범죄기록증명이 필요합니다. 특히 한국 국적이 있다가 말소된 분들은 한국 동사무소에서 자신의 기본증명서를 발급받으면 편합니다. 반면 F5는 F4를 받고 한국에 2년 이상 거주해야 신청이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서 요구되는 서류가 더..

주한미국대사관 미국 여권 택배 수령

7월 중순에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신청한 아이들의 미국 여권을 8월 초 택배 수령했다. 미국 본토에서 미국여권을 신청했을 경우 몇 달 걸린다는데, 오히려 해외 거주자의 여권은 빨리 발급되었나보다. 우리는 6주 걸리기는 커녕 4주 정도 걸린 셈이다. 미국 여권은 일양택배가 보낸다. 구천 원 착불이고 사람이 직접 받아야 한다. 택배 수령을 하면 다음과 같은 문자가 온다. 택배를 뜯으면 노란 봉투가 나온다.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발급된 미국 여권을 신청자에게 택배로 보내주는 방식이다. 노란 봉투를 열면 따끈따끈한 미국 여권이 들어 있다. 이번에 발급된 여권은 특이하게 표지 글자와 이미지가 가운데 정렬이 아니고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있다. 이번 여권의 특이점은 여권 주인의 정보가 쓰여진 페이지가 플라스틱으로 되..

주한미국대사관 자녀 미국여권 발급신청 후기

미성년자 자녀의 미국 여권을 광화문의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발급 신청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늦게 갈수록 웨이팅이 길어지는 게 뻔한 구조이니 이른 시간에 예약을 하고 최대한 서류를 다 챙겨가서 일을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영사를 제외하고는 다 한국 사람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즉 영어는 영사님과만 할 것입니다. 전제조건 저는 미국국적자, 배우자는 한국국적자, 자녀는 한국과 미국 이중국적자입니다. 자녀가 소지한 미국 여권은 최근에 만료가 된 상태였습니다. 방문 전 이전에 제가 인터넷으로 예약한 후기를 올린 적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15세 이하 자녀 미국 여권 신청 주한 미국 대사관 한국에는 수많은 한국 미국 이중국적자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을 출국할 때는 한국여권을 써야 하지만 미..

한국국적상실 외국인 부모가 자녀 한국여권 신청하기

저는 선천적 이중국적자였다가 성인이 된 후 한국국적이 상실되었습니다. 최근 외국인 부모로서 자녀의 한국 여권을 신청한 경험담을 공유하겠습니다. 한국국적 부모가 신청하자 저는 한국국적인 배우자에게 애들 한국여권 신청하라고 몇 번 이야기했는데 하도 안 해서 그냥 제가 진행했습니다. 외국인인 저가 아이들 한국여권을 신청하는 것은 필요한 서류 떼는 돈, 처리되는 데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비효율적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깔끔하게 한국국적을 소지한 부모가 자녀의 한국여권을 신청하는 것이 확실히 편리했습니다. 준비물 자녀 여권 사진 1장씩 자녀 기본증명서. 가족증명서에는 외국인 부모 이름이 나와있지 않고 대신 기본증명서에는 부모가 소멸된 한국국적 정보라도 뜨니 발급받아 갔습니다. 외국인 부모의 거소사실증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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