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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AMC8 시험 후기

2024년 1월 19일 금요일 저녁에 AMC8 시험에 부모로서 참가한 후기를 쓰고자 한다. 애들에게 시험에 대해 자세하게 묻지는 않아서 시험장 내부의 분위기는 잘 모르겠다. 생각보다 응시자들이 무척 많아 부모의 입장에서는 부모들의 자녀 교육열에 대한 열기가 잘 느껴졌다. 서로 안면이 있어보이는 부모님들이 종종 보였다. 아직까지는 애들이 어려서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시험에 입실하기 직전까지 동행하는 분위기였다. 시험 자체는 오후 7시 30부터 8시 10분까지지만, 시험장 입장은 6시 40분부터, OMR 작성은 오후 7시부터였다. 그리고 시험은 8시 10분에 끝나도 시험지 걷는 시간이 있어서 8시 20분이 넘어서야 수험생들이 퇴실했다. 결론적으로 예상보다 시험에 소요한 시간이 많이 걸렸다. 시험장인 소노펠리체..

서울 소재 법인 서울에 사옥 매수 신축 취득세 중과

한국의 부동산 관련 세금은 세무사도 힘들어할 만큼 복잡하고 자주 바뀝니다. 법인과 법인 소유 부동산 관련 세법 또한 간단한 줄 알았는데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서울에 소재를 한 설립 5년 이상된 법인이 법인 사옥용으로 서울 소재 부동산을 매수하거나 신축을 하게 되면 취득세 중과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법인 명의 부동산 투자 최근 몇 년간 법인을 설립해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이 유행이었습니다. 주택과 비주택을 다 포함하여 그 이유를 들자면 양도소득세가 따로 과세되지 않고 법인세로 과세된다는 것입니다. 개인 명의로 부동산을 소유했다가 팔았을 때 양도소득세 및 기타 세금을 합치면 40퍼센트 후반에 가깝게 매우 가혹합니다. 반면 법인 명의로 부동산을 소유했다가 팔았을 때 양도소득세로 과세하는 ..

한국 납세자 미국인 세금 주의점

저는 한국에 장기 거주하고 있는 미국 시민권자입니다. 한국에서 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 시민권자는 한국 세법상 거주자이자 미국 세법상으로 거주자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양국의 세법을 다 적용받게 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 느끼는 수입 및 재정 관리 시 세금 관련하여 주의해야 할 사항을 몇 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문가 조언은 아니고 일반인 경험담입니다. 기본 편 미국 IRS에 신고 미국 시민권자는 원칙상 전 세계에서 벌어들이는 모든 수입을 irs에 보고해야 합니다. 해당 나라에 일정 이상 금액을 은행 계좌에 보유하고 있었으면 은행 계좌 정보와 연 최고 잔액을 보고해야 합니다. FBAR라고도 부르죠. 금액이 더 커지거나 상황에 따라 FACTA도 해야 합니다. 만약 증여를 주거나 받거나 상속받으면..

미국 매사추세츠 부동산 중개 자격증 갱신 보수교육

현재는 한국에서 살고 있지만, 저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부동산 중개 자격증 중 하나인 세일스퍼슨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보수교육(컨티뉴잉 에듀케이션) 및 라이선스 리뉴얼을 해결해야 해서 관련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미국 부동산 중개 자격증 미국의 거의 모든 프로페셔널 자격증은 각 주마다 관리합니다. 그래서 부동산 관련 자격증은 각 주마다 따로 시험을 보고 발급됩니다. 저의 경우 매사추세츠 주에서 살았기 때문에 부동산 중개 자격증을 땄습니다. 세일즈퍼슨과 브로커 부동산 중개사 자격증에는 세일즈퍼슨 Salesperson과 브로커 Broker가 있습니다. 세일즈퍼슨은 부동산 중개업에서 가장 먼저 딸 수 있는 자격증으로, 세일스퍼슨이 되면 브로커리지(부동산 회사)에 소속되서 부동산 중개사로서 일..

표준화 시험 SAT ACT와 미국입시

코로나19 이후 한 동안 많은 미국 대학들이 입학 지원 시 SAT와 ACT 점수를 요구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미국 대학들은 SAT, ACT 등 표준화된 점수를 다시 많이 고려할 것이다. SAT나 ACT 점수 없이 학생들을 뽑았더니 수준 이하의 학생들이 뽑히고 대학 입학 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더 많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표준화 점수 없는 아이보다 점수 있는 학생이 더 대학 학업 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한국 대학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 상급대학교 교수이자 입학사정관으로도 일하는 지인이 말하길, 수능 점수, 즉 정시로 들어온 아이들이 대학교 수업을 잘 따라오고 결과적으로 학점도 더 잘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 수능이 아니고 아주 예전처럼 대학교마다 본고사를 따로 운영을 하면 오히려..

미국 국적 해외 거주자가 미국 대학 입시에 유리한가

종종 학부모들끼리 자녀의 국적과 거주지에 따른 미국대학 합격률에 대한 토론이 벌어집니다. 미국 시민권자이면서 미국 밖에서 거주하는 학생은 대학 입시 시 미국 국내 학생과는 다른 풀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또한 해외 거주자 미국인이 미국 대학 입시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낸다고 이야기하는데, 이는 너무 많은 요인을 따지지 않고 단순한 결론을 내리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한국에서 자녀가 미국 국적자면서 외국인학교나 국제학교에 보내는 가정의 경우, 대부분 부유한 편입니다. 따라서 사교육이나 컨설팅비를 장기간에 걸쳐 더 많이 지출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가정은 보통 가정이 상상할 수 없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자녀의 대입 스펙을 내기 위해 쓰기도 합니다. 만약 그 금액을 미국에서 자녀 교육비로 다 지출한다면 비슷한 결과..

미국 고등학교 수학 진도

미국 고등학교는 수학을 지오메트리, 프리칼, 칼 AB, 칼 BC, 알지브라 등 각각 다른 과목으로 배우게 됩니다. 학생의 수학 수준 및 능력에 따라서 같은 학년이라도 진도 및 수준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에 미부 한인 부모들의 토론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질문 현재 8학년이고 Algebra1 수업 듣고 있습니다. 지오메트리를 고등학교 학기 중에 1년 동안 하는 대신 8학년 끝나고 여름방학에 하고 6주 동안 끝내고, 9학년때 Algebra 2를 듣는 게 더 좋을까요? 아니면 지오매트리를 고등학교 학기 중에 차근차근 배우는 게 나을까요? 의견 1 방학동안 공부해서 패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혼자서로 학습 및 시험 쳐서 패스하는지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혼자서 매일 진도 맞춰 공부하고 체크하는 연습을 고등 전..

블루큐브어학원 중학생 erw 후기 2

서울 소재 외국인학교의 중학생 학부모이다. 나의 아이들은 이번 겨울방학 3주 동안 압구정 블루큐브 어학원의 겨울 erw 수업을 들었다. 평일 중 크리스마스 빼고는 신정 포함해서 다 수업했다. 애들은 난생처음 경험하는 공부량에 매일 학원에 다녀와서 각 수업별 숙제 및 단어 외우기로 오후 및 저녁시간을 보냈다. 단어는 매일 40개를 외우고 다음날 아침에 시험을 보는데 4개까지 틀리면 통과고 그보다 많이 틀리면 한 시 수업 후 30분 동안 단어 재시험을 보아야 했다. 어쨌은 단어 외우느라 애들이 밤늦게까지 공부하거나 새벽같이 일어나서 공부하는 진기한 현상이 벌어졌다. 선생님들의 피드백 전화는 2주 차와 3주 차에 왔다. 대충 애들이 잘 따라와 준 것 같다. 특히 수업 첫 주에는 계속 단어시험에 통과 못 했는데..

국민건강보험 모바일 고지 신청 방법

출장이 많고 이사가 잦을 경우, 관공서에서 보내는 중요 통보서 또는 고지서를 못 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보험료 고지서를 모바일 알림톡으로 받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빠진 내용 없이 건강보험공단에서 고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건강보험공단에서 모바일 알림톡으로 고지받는 방법입니다. 국민건강보험 로그인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개인 자격으로 로그인한다. (구)공동인증서나 카카오톡, PASS, 네이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http://www.nhis.or.kr 국민건강보험 www.nhis.or.kr 민원여기요 로그인 후 가장 상단의 '민원여기요' 를 클릭합니다. 이후 왼쪽 탭의 '보험료 고지서' > '모바일(알림톡) 고지서 신청'을 클릭합니다. 모바일 고지서 신청서 작성 휴대폰..

건강 보험 개인 소득분 추가부과

나는 한국에서 회사를 통해 4대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 얼마 전에 나의 개인분 건강보험료가 미납되었다는 통지를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했더니 내가 2022년 중 발생한 소득 중 임대료와 배당금 등을 합치니 2천만 원이 넘어서 10월분부터 소득분에 대한 건강보험료가 추가 부과 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 금액이 영원한 것은 아니고 내년 하반기에 내 2023년 개인종합소득 신고된 것에 따라 개인이 추가 부담해야 하는 건강보험료가 변동될 것이라 한다. 어른이 되니 신경 쓸 게 너무 많아져서 일단 자동이체를 신청해 두었다. 개인분 건강보험료가 발생되었다는 통보서마저 우편으로 유실되어 받아보지를 못했으니, 중요한 통보는 카톡이나 문자로 받는게 더 편하다. 단, 스미싱 또는 스캠 케이스가 있으니 통지서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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