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사역 ㅁㅅㅇㄱ에서 부유방 제거(지방형 부유방이어서 지방흡입)를 상담받고 바로 다음날 오전에 수술 예약을 해서 오늘 수술한 후기이다. 아침에 8시 40분에 내원하라고 했는데 가다 보니 8시 20분에 도착했다. 도착하자 처방전 먼저 주고 남은 수술 비용 78만 원을 결재하고 수술 일주일 후 팔로업 진료도 예약을 했다. 1인실 탈의실/대기실/회복실 방 하나를 배정받아서 팬티 제외 다 탈의하고 병원에서 준 가운을 입었다. 방이 고급스럽게 부드럽고 낮은 채도로 알록달록해서 기분이 좋았다. 근데 갑자기 배가 급해져서 병원 내 화장실에서 10분 정도 볼일을 보았다. 방에 있다가 너무 기척이 없어서 병원 복도를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직원 한 명이 나를 상담실로 불러서 수술 다음날부터 입어야 하는 겨드랑이 압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