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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통역사 CMI 필기시험 준비 후기

저는 며칠 전에 미국의 NBCMI라는 단체에서 주관하는 한국어 의료통역사 certificate의 필기시험에 합격해서 HUB-CMI가 되었습니다. 저는 의료 전공자도 아니고 영어로 이런 분야는 처음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고등학교 때 생물 과목을 공부한 지 거의 25년이 지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달 동안 시험을 준비해서 공부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정답률 96% 퍼센트로 운 좋게 필기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앞으로 미국 의료통역사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제가 공부한 리소스를 공유합니다.2월-4월: 한국 의료통역사 교재로 의료 용어 외우기원래는 영어공부의 일환으로 의료영어를 공부하자는 마음으로 2024년 설 전후로 를 사서 세 달 공부했습니다.사실 책에 오탈자로 많고 내 해석과 다른 식으로 문장 해석..

NBCMI 미국의료통역사 온라인 필기시험 합격 후기

지금 막 NBCMI Korean 미국의료통역사 온라인 필기시험을 끝냈다.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있어서 혹시 미국 영한 의료통역사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후기를 쓰겠다. 무엇보다 최대한 세팅이 디폴트인 컴퓨터를 쓰는 게 안전한 것 같다. Proctor U에서 시행하는 NBCMI 온라인 필기시험은 컴퓨터 시스템 요구사항이 까다로운 것 같다. 내가 원래 쓰던 컴퓨터로는 원격 테크니션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도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시험을 칠 수 없어서 필기시험을 치르지 못하고 다시 시험 스케줄을 잡은 상태였다. 이번에는 실패 안 하려고 급하게 새 노트북을 사서 윈도에 Proctor U 구글 익스텐션과 프록터 유에서 깔라고 하는 Guardian Browser만 다운로드하여놓았다. 시험 날이 되어서 긴장..

미국 주식 투자의 즐거움 배당

팬데믹 시기에 시작한 미국 주식 투자는 어느덧 4년째 접어들고 있다. 2021년 말에 생긴 미국 주식투자에 대한 오만해진 나머지 FOMO를 경험했다. 이후 2022-2023년에 과거 몇 십 년간 처음 있었던 미국 주식시장의 침체를 겪으면서 급전이 필요할 때 주식 손절을 하여 손실을 확정할 때도 있었다. 나의 투자 태도는 급 소심함으로 바뀌어서 리밋 바이 하지 않는 한 소수점 투자만 하게 되는 투자를 하고 있다. 이제 순수 여윳돈과 1-2년 안에 써야 할 돈 일부만 미국 주식시장(달러)과 미국 주식시장 인덱스 추종 투자 상품(원화)에 넣은 상태이다. 나는 빅테크 및 성장주를 사는 것도 좋지만, 배당금을 조금이라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2022-2023년에 주식시장..

NBCMI 미국의료통역사 온라인 필기 시험 등록 및 실패 후기

미국의 한국어 의료통역사 자격증으로 NBCMI이라는 기관에서 발급해주는 CMI-Korean이 있습니다. 이 자격증은 필기 시험을 통과하면 구술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시험들은 Ptoctor U라는 온라인시험 기관을 통해 한국에서 온라인 시험을 한 번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저는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려고 했는데 결론적으로 컴퓨터 및 환경 문제로 시험을 보지 못하고 시험날짜를 다시 잡아야 했습니다. 한국에 살 경우, 무조건 첫번째 온라인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온라인 시험에서 불합격하면 나머지 시험은 시험장으로 직접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필기 시험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먼저 NBCMI 웹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등록 register를 해야 합니다. 레지스터 할 때 40시간 의료통역..

미국 주식 etf 수익률 2024 06 13

제가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미국 개별 주식이나 etf, 가상화폐의 1년, 5년 수익률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KST 2024년 6월 13일 아침 기준이고, 배당이나 운용수수료는 반영 안 하고 단순 성장률만 보았습니다. 엔비디아의 성장률이 단연 눈에 띕니다. 1등 기업을 찾으려고 고생하기 보다는 수익률 높은 나스닥, 빅테크, 반도체 분야의 etf(뮤추얼 펀드)를 사서 보유하는 것이 시간 상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24년에는 2022년에 테크 주와 반도체 쪽이 아주 많이 떨어졌던 것을 감안하면 일부 자금은 전체 시장지수나 s&p 쪽 etf에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도 심리상 좋습니다.   5년 성장률 순으로 정리한 표티커(2024.6.13)5년 성장률1년 성장률nvda3359205eth1268118tsl..

한국교통안전공사 성동검사소 자동차검사 후기

한국에서는 2년에 한 번씩 자동차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자동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예전에 카톡으로 일을 처리했는지 어느 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알림톡이 왔더군요. 그래서 안내 링크로 검사장소, 날짜, 시간을 예약을 했습니다. 검사일 전날에 알림톡이 와서 다시 리마인드를 시킵니다. 제가 자동차검사를 한 성동검사소에 아침에 도착했을 때는 줄이 길지 않습니다. 큰 글씨로 차 줄 서라고 하고 밖에 직원이 나와 있어서 어디로 갈지 안내합니다. (온라인 예약을 해서 차번호판 보고 파악하는 것 같습니다) 검사 건물에 차가 들어가면 검사직원이 차키를 차에 놔두고 내리라고 합니다. 따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없습니다. 그래서 대기실에 가서 자동차 검사가 끝나길 기다렸습니다. 이십 분쯤 지나자 담당직원이 와서 ..

외국인학교 아이 꿈드림에서 검정고시 접수

저의 아이들은 외국인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한국어 공부 겸 보험용으로 아이들에게 한국 학력 검정고시를 보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한국학교 기준 중학교 2학년일 첫째는 지난 5월에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초등학년 6학년에 해당하는 둘째는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오는 팔월에는 둘째 아이에게 중학교 검정고시를 보게 할 예정입니다. 몇 달 전에 저희 집에서 가까운 꿈드림이라는 학교밖 청소년 시설에 아이들을 등록을 시켰었는데, 이곳에서 검정고시 수험접수를 한다고 공지가 나왔습니다. 제가 직접 오프라인으로 검정고시 시험 접수장인 서울공고까지 가서 수험지원을 하면 거의 반나절은 걸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처음으로 꿈드림 센터에서 검정고시 수험접수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아이..

미국 브로커리지 주식 양도차익 한국 국세청 구청 신고

저는 한국 세법상 한구 거주인이면서 미국 세법상 미국 거주인입니다. 따라서 두 나라 모두 제가 전 세계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을 세금보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주식매매로 인한 양도소득 또한 두 나라 모두 신고를 해야 합니다. 팬데믹 때 미국에서 살면서 처음 미국의 주식 거래소를 통해 미국 주식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장기투자 성향이지만 소소하게 주식을 판 적이 있습니다. 2021년에는 몇십 달러의 양도차익, 2022년에는 급전을 마련하느라 천불도 넘게 손해 보는 양도차익, 2023년에는 천불 정도의 양도차익을 실현했습니다. 매년 미국 회계사를 통해 국세청 irs에는 주식 거래 내역을 신고하고 세금을 내왔었습니다. 그런데 제 한국 세금 보고를 대리하는 세무사님이 별로 자신 없어하시면서(?) 한국 ..

요코하마 해상보안 자료관 북한 스파이 배

지난 3월에 도교여행 할 때 반나절 정도 방문한 요코하마. 요코하마의 가장 대표 관광지는 해안공원, 렌카창고, 크루즈터미널, 차이나타운 등이 있다. 그 중에서 렌카 창고 근처에 있는 북한 스파이 쉽 전시에도 들렀다. 스파이는 사실 알고보면 북한이다. 북한이 일본해를 다니며 첩보 및 납치활동을 했다는 것이 전시 내용이고, 실제로 나포된 배와 배 안에 있던 김일성 배지 같은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북조선은 위장을 위해 일본 배를 구해 간첩선으로 썼다고 한다. 전시를 통해 일본 또한 북한에 대한 감정이 썩 좋지는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관람료는 무료이니 요코하마에 관광갈 일이 있으면 한번 들러서 보길 추천한다. #안보 #해상안보 #요코하마여행 #일본여행 #도쿄여행

주저리/여행 2024.06.06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성동서비스센터

한국에서 벤츠를 자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바퀴 달린 것은 정비를 잘해야 안전하므로, 매년 자동차 점검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성동서비스센터로 다닙니다. 제 생활반경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장한평 자동차거리 지역에 있어서 제일 경쟁력 있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엔지니어들이 거의 풀로 업무가 있기 때문에 현장 접수는 거의 힘들고 미리 예약을 하고 와야 합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예약이 너무 힘들어서 지난주에 이 서비스센터에 와서 예악하고 이번에 다시 온 것입니다. 접수데스크 앞의 화면에서 번호표를 뽑으면 직원이 번호를 호명하고 접수를 도와줍니다. 좀 지나면 배정된 엔지니어가 제 차번호 네 자리를 부르며 저를 찾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서비스센터나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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