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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째 아이는 현재 외국인학교 7학년에 재학중입니다. 해외, 특히 미국 명문대에 진학하면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하는데 당최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하는지 감이 안 옵니다. 내신과 SAT/ACT 점수가 좋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그 외로 무엇을 성취해 놓아야 하나요? 일단 인터넷을 뒤져 대충 대입 관련해서 학년 별로 준비해야하는 사항이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이렇게 직접 적어 보니 실질적으로 앞으로 5년 안, 2027년 여름 안에 대학교 지원할 준비를 끝내야 하는 걸로 나옵니다. 구체적으로 늦어도 9학년 후반부터는 공인 점수 준비, 외부활동(인턴쉽, 대회, 캠프) 실적 쌓아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되네요. 선배맘들 대입 준비 후기를 읽어보면 12학년 되면 대학교에 지원하는 것 자체로 정신없다고 하거든요. ..

부모를 100 퍼센트 만족시키는 학교는 없습니다. 특히 외국인학교처럼 엄청난 등록금을 내야 하는 기관은 웬만하면 학교가 돈 값 못한다며 불만이 많을 겁니다. 여기서 저는 아이들을 한국의 외국인학교를 보내면서 느낀 장단점을 쓰고자 합니다. 장점 외국인 학교의 장점은 저학년 때 그나마 다양한 국적의 아이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접하는 것일 겁니다. 또한 한국인일 경우 가정이 매우 유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왠지 상류사회와의 네트워킹이 가능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아이들이 오픈마인드에 틀에서 벗어나 생각할 수 있고 어디 던져 놓아도 적응력이 강할 것이라고 아직까지는 믿고 있습니다. 단점 외국인학교의 큰 단점 중 하나는 교직원과 학생 모두 자주 바뀌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

저희 아이는 한국 기준 초등 6학년이고, 현재 외국인학교 7학년 재학 중이고 한국어가 모국어입니다. 지난 5월에 가뿐히 초졸 검정고시 합격에 이어, 지난 8월 중졸 검정고시도 합격했습니다. 그래서 시험 합격 팁을 공유하고자 글을 썼습니다. 일단 자녀 분의 실력을 보려면 기출문제를 풀어보게 하세요. 기출문제는 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있고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서울시 교육청: 검정고시 기출문제 링크 문제 풀게 하고 채점하면 어느과목이 강하고 어느 과목이 약한지 바로 파악 가능합니다. 초졸 검정고시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선택과목(영어) 총 다섯 과목을 쳤습니다. 한글 읽을 수 있고, 초등학생의 상식이 있으면 만만한 시험입니다. 영어과목은 요즘 한국에서 영어교육 시키는 수준으로 하면 백점을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