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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 아이비리그 스쿨 합격 성적 스펙 1 (미국 고등학교)

한국에서 아이들 미국 명문대를 목표로 애들 교육시키고 스펙 쌓기는 정말 힘듭니다. 참고 삼으려고 인터넷을 뒤져서 아이비리그나 아이비 플러스 대학교에 합격한 학생들의 스펙을 찾아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컨설팅 업체에 안 휘둘릴 것 같거든요. 일단 SAT/ACT 점수 좋고 내신 뛰어난 것은 기본이고, 수학 과학이든 운동이든 내셔널 급 대회 실적이 있고, 학교 클럽 리더 같은 것을 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한 케이스들이 많네요. 스펙이 조금 떨어져도 합격되는 경우는 저소득층이라고 하니, 저희 같은 인터내셔널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버드 합격 케이스 1 SAT/ACT 1500-1550, 34-35 GPA/4.3-4.8 (공립 및 사립) EC/ 내셔널 대회 입상이나 과학 수학 수..

이런 분께 (선진국) 이민 시도를 추천드립니다.

십오 년 동안 미국과 한국을 왔다갔다 하면서 주변에 유학/이민/역이민 하신 분들을 보아왔습니다. 그러면서 이민을 시도하면 한국에서보다 잘 풀릴 것 같은 느낌이 오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실제로 한국에서 계속 살았을 때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낳은 분들 또한 보았습니다. 다음과 같은 분들은 (선진국에) 이민 가서 오히려 더 잘 될 수도 있습니다. 개발도상국 이민은 제가 케이스를 거의 못 봐서 이 글이 적용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정부의 박해를 받는 사람 성공한 한국계 미국인 중에서 하워드 고라는 분이 계셔요. 오바마 대통령 때 보건사회복지부 차관했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고 고광림 님이 주미 대사관 공사로 계실 때 5 16이 일어나서 온 가족이 미국에 망명했다고 합니다. 만약 한국에 돌아가셨으면 숙청당하지 않았..

이런 분은 함부로 영구 탈한국 & 선진국 이민가면 안 됩니다!(주변 경험담)

한국에서의 삶이 너무 힘들고 여유 없고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젊으신 분들은 싱글일 때 외국에서 사는 방법을 모색하시지요. 또한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내 자식을 입시 위주의 사회에서 벗어나 더욱 행복한 삶을 살게 하고 싶어서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 또한 있습니다. 물론 이민으로 생기는 장점도 있지만 이민이나 탈한국 함으로써 발생하는 기회비용을 잘 고려하시고 결정해야 합니다. 제가 미국과 한국을 왕래하며 십오 년 동안 이민/역이민 하신 분들을 가까이 관찰해보니 선진국 이민생활이 맞는 유형이 있고, 맞지 않은 유형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래와 같은 부류는 섣불리 한국 생활을 완전히 청산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즉, 아무리 한국에서 살기 싫어도 거점은 한국에 남겨두시는 것이 더..

내가 만났던 외국인학교/국제학교/이중언어학교 출신들

한국에 오고 나서 한동안 미국에 가지 못하겠다는 전망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무슨 일이 생겨도 꼭 외국인학교에 보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된 데에는 제가 젊은 시절에 만난 외국인학교, 국제학교, 또는 이중언어학교 출신에게서 좋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영어를 어느 정도 익숙하게 한 다음에는 이들의 영어가 원어민 급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뛰어난 적응력이나 사고의 유연함, 사회 체제보다는 본인의 역량에 더 의지하는 개인주의적 성향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미래의 어쩌면 각자 도생해야 하는 글로벌 세상에서 가장 유리한 덕목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 간접적으로 알고 지내던 외국인학교, 국제학교, 이중언어학교 ..

(성차별 아님) 남자 아이들은 넓은 학교를 보내야 합니다.

성차별은 아니지만 40년 살아보니 남자는 확실히 물리적 활동 범위가 넓은 것 좋아합니다. 특히 틴에이저 나이에는 운동이나 심리적 만족감으로 넓은 공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런 남자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하면 운동장이 크고 체육시설이 어느 정도 갖추어진 학교에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부부가 내집 마련할 때 갈등한 경험 있으실 겁니다. 성차별은 아니지만 남자들은 여자들은 한적한 곳에 위치한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이나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반면 여성들은 도시를 좋아하고 효율적인 동선에 관리가 편한 도시의 아파트를 좋아합니다. 만약 아빠의 뜻으로 한적한 외각 동네 단독주택 사서 지냈다면, 최근 몇 년 간 한국 도시의 아파트 가격 오른 것 보고 화병 나실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돈의 문제..

어디를 보내야 할까?: 외국인학교/국제학교? 영어유치원? 한국 유치원? (나의 난제+관찰)

지금도 제가 최종 결론을 못 낸 난제가 있습니다. 아이가 어릴 적에 영어를 학습으로 공부 힘들게 시키는 영어유치원을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더 국제적인 분위기에서 생활 속 영어로 스며들게 하는 국제학교/외국인학교가 더 좋을까요? 아니면 모국어를 먼저 완벽하게 하게 한국유치원을 보내고 초등학교부터 외국인학교/국제학교를 보내는 것이 더 좋을까요? 저는 그냥 어딜 가든 두 언어 모두 늦어도 세네 살 정도부터는 인위적으로 추가로 공부시켜야 한다는 임의적인 결론을 내고 있습니다. 애들이 어른이 된 다음에는 생각이 바뀔 수 있지만요. 아이들을 외국인학교를 보내며 다양한 한국계 가정을 보았습니다. 엄마가 한국말을 거의 못하고 어릴 적부터 외국인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한국말을 거의 못하는 것을 보았습니..

학년마다 분위기 편차가 컸던 작은 커뮤니티 KIS 서울(경험담)

한국외국인학교 서울캠퍼스 (KIS Seoul) Pre K ㅡ 5학년까지 있음 규모가 작아서 유연하고 가족적임 SFS 보다 한국학교스러웠음 교장에 따라 학교 분위기 달랐음 교사와 학생 구성에 따라 반 분위기 달랐음 일부 반은 전학이 잦음 할랄 메뉴 제공 한국어 시간 있음 한국외국인학교 서울(KIS서울)은 아이 두 명을 보내서 꽤 객관적으로 학교를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KIS서울 캠퍼스의 위치가 개포동에 있어서 강남 서초 남부 지역 (대치, 도곡, 양재 등)에 사는 분들은 학교가 가까운 장점이 있습니다. 학교 건물은 총 세 개의 기관이 나누어 쓰고 있는데요. 1층은 영어유치원 애플트리, 2-3층은 영어유치원 PSA, 4-5층(+루프탑)은 KIS Seoul이 있습니다. 동선이 서로 겹치면서 꼬일 것 같다는 ..

제일 외국인학교스러웠던 서울외국인학교(SFS)

가장 외국인 학교스러웠던 SFS 일부 학부모는 공부 너무 안 시킨다고 불만이었음 약 5년 전 기억이고 피상적인 모습만 본 것이 다이지만 서울외국인학교(SFS)는 제가 가본 학교 중에서는 보통 외국인학교로서 부모들이 기대하는 면을 가장 충족시켜주는 곳 같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외국인학교라는 자랑스러움이 있고, 기독교적인 분위기도 있습니다. 아이가 다녔던 남산국제유치원(NIK; Namsan International Kindergarten. 현재는 문 닫음)이 SFS에 속했습니다. 연말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SFS의 오디토리움에서 진행했고, SFS의 펀드레이징 행사인 Daddy Daughter Dinner & Dance, SFS의 교내 펀드레이징 행사 등에 참여해서 학교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습..

국제학교/외국인학교보다는 영미권에서 살아보는 게 더 좋은 이유(경험담)

영어 유치원, 국제학교, 외국인학교를 오래 보내는 것보다는 영미권에서 몇 년 살아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아이들에게 영어실력을 길러주고 국제적 마인드를 키워주고 싶어서 경제력이 허락하면 영어 유치원, 국제학교, 외국인학교에 보내고 싶어 하는 부모님이 대부분일 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보다는 아이들이 초등 시절에 영미권의 공립학교에 몇 년 다니는 것이 교육적 경제적으로 더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영어의 측면만 봐서는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영미권으로 가셔야 하는 겁니다. 학교 밖 세상 문화도 영어로 이루어지는 곳이요. 환경이 다 영어로 되어 있어야 이 삼 년 안에 영어를 빡세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일 년은 너무 짧습니다. 아이가 엄청난 언어 실력자가 아닌 한에야 겨우 적응하고 영어 레벨 점..

따뜻한 분위기였지만 학습이 부족했던 NIK (남산국제유치원) 2편

https://omnibux.tistory.com/m/22 따뜻한 분위기였지만 학습이 부족했던 NIK (남산국제유치원) 1편 아이가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유치원으로 옮길 시기에 다른 쪽을 희생을 하는 한이 있어도 아이를 외국인학교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SFS (서울외국인학교)가 가장 외국 omnibux.tistory.com 아이가 첫날 수업을 끝내고 스쿨버스 타고 집에 오니 완전히 녹초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도 아이 나름대로 긴장했었나 봐요. '조금만 참고 견디면 금방 적응할 거야.' 아이는 물론 빛의 속도로 적응하고 즐겁게 NIK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야외놀이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자연 속에서 탐색하는 거잖아요. 저도 아이 컨퍼런스(학부모 상담+공개수업 같은 것) 가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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